기사 상세보기

백업의 가치
작성자 명정보기술 등록일 2021. 04. 02
0


“백업은 하셨나요”
매일 손에서 떨어지지 않는 휴대폰, 대부분의 업무에 활용되는 노트북이나 컴퓨터, 이러한 전자기기가 고장나면 AS센터나 수리점에서 항상 묻는 질문입니다.

평소에 전혀 이상이 없었기 때문에 아무런 대비를 하지 않고 있다가 지금까지의 모든 데이터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냉혹한 현실에 직면하여 당혹감에 빠지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한 예로, 1년 여간 신약을 개발하기 위하여 실험 연구를 위하여 주야로 고생하면서 매일매일의 실험자료를 컴퓨터에 저장해 놓았는데, 갑자기 컴퓨터가 먹통이 되어서 모든 데이터를 다 날려버릴 수 밖에 없는 지경에 처하여 맥이 풀려버린 사례를 직접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연구와 실험 자체에 몰두하느라 컴퓨터 자체가 고장나고 데이터가 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도 못했던 것입니다.

한 방송사에서 해외의 큰 행사를 성공리에 마치고 관련 사진 자료를 저장해 놓았는데, 미디어 담당자가 후에 컴퓨터 운영체제를 새로 깔다가 덮어쓰기를 하여 복구할 수 없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다시 외국 가서 그 행사를 다시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 직원의 난감함은 직접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헤아리기 어려울 것입니다.

우리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일이 터지고 나서야 수습하는 어리석음을 말합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미리 어려울 것을 대비하여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지 알려줍니다. 디지털 데이터는 쉽게 생산할 수 있고, 수많은 자료를 작은 매체에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그러나, 아나로그 데이터는 그나마 종이나 다른 출력 자료가 남아있지만 한순간에 디지털 데이터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의 침입요인에 의해 다시는 사용할 수 없는 지경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백업의 가치 1편을 통해서 먼저
백업이란 무엇인가? 백업의 역사에 대한 내용을 통해 백업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하며

앞으로 백업의 중요성, 가치, 어떻게 백업을 할 것인지 등을 알아 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전글
이전내용이 없습니다.
다음글
백업이란 무엇인가?
처음으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