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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혁신과 개인의 성장 - 두뇌 개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1)
작성자 명정보기술 등록일 2021. 08. 20




나이가 들고 늙는다는 건 얼굴이나 몸에 일어나는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이가 들면 우리 뇌에도 반갑지 않은 변화가 찾아옵니다. 그물망처럼 빽빽하게 채워진 신경세포들 간격이 넓어지기 시작합니다. 신경 세포들을 있는 연결 지점인 시냅스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시냅스 숫자가 줄어들면 신경세포 들간의 연결이 줄어들고 뇌의 활동성도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뇌가 늙어 가는 것입니다. 나이가 듦에 따라 뇌의 기능은 약화되기 시작합니다. 40대와 60대를 비교할 경우 작업기억 능력 같은 과제를 수행할 때 60대 실험자들의 경우 젊은 사람들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렸고 시각 정보를 빠르게 처리하고 반응하는 속도 역시 60대가 더 느립니다. 

 

뇌의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무서운 질병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치매입니다. 이것이 가장 무서운 질병입니다.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모를 수 있습니다. 주위 가족들도 모두 이로 인해 그 삶이 황폐해 집니다. 알츠하이머 치매가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아밀로이드 란 단백질입니다. 건강하지 못한 치아에 치석이 많이 끼 듯 치매 환자들의 왼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뇌가 건강할 경우 이 단백질은 자연적으로 제거 되지만, 치매 환자들을 경우엔 아밀로이드가 빠른 속도로 뇌의 쌓이고 주위의 신경 세포들을 죽입니다. 그리하여 뇌의 퇴화가 급속하게 진행됩니다. 

 

더욱 중요한 건 정상적인 뇌를 가진 사람들의 경우에도 뇌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지 않을 경우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뇌가 퇴화된다는 사실입니다. 

보통 우리는 아무 생각없이 그냥 사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별로 두뇌 활동도 안하고, 주위의 흐름에 이끌리어 살아갑니다. 문제는 이렇게 그냥 생각없이 물결따라 그냥 흘러가게 내버려 두면 생각보다 빨리 우리의 뇌가 위축이 됩니다. 

 

그렇다는 뇌가 노화되는 속도를 늦추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 전 세계적으로 노화방지가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치매환자가 2050년이 되면 3배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학자들이 찾아낸 해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 해법은 바로 꾸준한 운동입니다. 미국 속담에 한 사람이 바뀌기 위해선 마을 전체가 나서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혼자 결심하고 실행해 나가기는 어렵기 때문에 사회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운동을 하면 뇌 혈류량이 증가합니다. 뇌 혈류량이 많아지면 돼 여러가지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를 지지하는 수많은 논문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뇌를 관리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뇌의 회로가 달라집니다. 뇌의 회로가 1차선같이 좁을 수도 있고, 적절한 자극을 통해서 4차선 대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흐릅니다. 그러나 뇌의 노화 속도는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늦출 수도 있습니다. 

 

두뇌개발을 위해 뇌향상(BRAIN ENHANCEMENT)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회사들도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룰에 따라 상대의 수를 계산하면서 특정한 조합을 만드는 두뇌개발 게임은 두뇌를 쉬지않고 생각하게 함으로 뇌의 신경망 조직이 치밀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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